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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선수등록 논란 배구 코트 복귀 및 해외 이적 신호탄

커피맛파이 2021. 6.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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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배구단 소속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이상 25)의 선수 등록을 두고 배구계가 뜨겁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흥국생명배구단의 이같은 대처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대한배구협회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중인 이다영 선수의 해외 이적이 어렵다는 입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대한배구협회는 가십거리가 되기 좋은 이다영 이재영 선수를 타켓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남자부 선수중 송명근 박상하 선수를 한번 보겠습니다.

그중 박상하 선수의 학폭 사건은 매우 구체적이기도하고 행위 자체도 질이 좋지 않습니다.


그가 대처한 행동은 사건이 터진 후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홀연히 나타나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를 인정한 곳은 어디일까요?

대한배구협회 입니다.

이번 이다영 선수를 두고 대한배구협회의 입장을 보면 송명근 박상하 선수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성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신경 쓰지도 않고 여자부 스타플레이의 경우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국생명배구단은 오는 30일 선수등록 마감일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한국배구연맹(KOVO)에 이재영과 이다영을 선수로 등록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남자부는 되는데 여자부는 왜 안되는데? 라는 입장 입니다.

감정적인 요소를 빼면 흥국생명배구단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이다영 이재영 선수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피해자가 잠수중이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열거했던 일부분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따져 볼 필요가 있다며 이다영 이재영 선수는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해자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과 같은 행동은 불리하게 만들 뿐 입니다.

빨리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면 역으로 고소 당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음으로 여론이 뒤바뀔 수 있습니다.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하지 않는 부분에는

당시  폭로되었던 글의 대부분이 허위거나 과장 되었던 부분이 많기 때문에 행하고 있는 행동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선수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부분이 없고 중립적인 입장에 서서 송명근 박상하 선수는 여론에서 관심대상외에 있는 선수라 코트복귀를 인정해 주고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복귀 그리고 이다영 선수의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규정을 핑계삼아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네요.

그래서 흥국생명 배구단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의 PAOK 테살로니키로 임대 이적시킬 예정입니다.

남자부 선수도 복귀를 한 마당에 이재영 이다영 선수등록을 안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흥국생명배구단은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 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받기 전까지 징계를 해제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 말을 뒤엎는 행동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네요.

사싱 어디까지나 예전에 있었던 일로 증거 증인 확보가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쌍둥이들은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과 소송을 진행 중 입니다.

흥국생명배구단 입장에는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두 선수에 대한 구단의 소유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등록 절차를 밟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이점은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도 수긍한 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다영의 해외 이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개를 젓는다.

배구선수의 경우 해외리그에 이적할 때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국제이적 동의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협회는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선수에 대해서는 규정에 의거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해주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요.

물의를 일으킨 사실인지 아닌지 판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은 이유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 입니다.

아래는 배구협회 규정 입니다.

배구협회 규정 제 1장 총칙 제 3조(국내선수 해외진출 자격의 제한) 2항에 보면 (성)폭력, 승부조작, 병역기피, 기타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였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는 해외진출 자격을 제한함.

이다영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흥국생명과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것도 남자부와 통틀어 보면 이해하기 힘든부분 입니다.

양자간의 명확한 판결이 된 사항을 보고 결정 하는 것이 맞고 이다영 이재영 선수의 복귀와 해외구단으로의 이적은 가능 하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남자부 부터 복귀를 시키지 말았어야 앞뒤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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