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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박건우 2군행 감독 김태형 감독은 과연 적절한 조치를 했는가?

커피맛파이 2021. 6.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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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간판타자 박건우 2군행? 성적은 좋은데 왜 2군으로 갔을까? 

 

두산팬이기도 한 나는 이번 시즌 두산이 우승하리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고, 현재도 두산 관련 영상을 잘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뉴스로 접해든 두산베어스 타자 박건우 2군행이라는 소식이 궁금하여 몇 자 살펴보았는데요. 

 

올해 박건우 선수의 활약은 두산이 승리하는데 일조하는데 공헌을 기여하고 있는 좋은 선수 입니다. 

 

그런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박건우 선수가 2군으로 갔을까요? 

출처: 인스타그램

 

 

 

 

기사를 조합해 보면 박건우 선수의 행실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조차도 그런 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두산베어스가 처한 상황은 작년 대비 한국시리즈의 주역이었던 선수들이 대거 FA를 통해 타구단으로 이적했습니다.

 

그중엔 오재일 선수가 있고, 최주환 선수도 있습니다. 

 

두명의 굵직한 선수들이 타구단으로 이적 후 두산에는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박건우 선수도 선수들과 잘 어우러져서 팀 내 분위기를 올려야 하는데요. 

 

개인 성적은 현재 뛰어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 성적부문이 아닌 팀 내 융화력 문제 때문에 금(신뢰감 등)이 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아래 표는 지난 6월 19일, 20일 경기에서 병살타 포함 7타수 무안타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때 나온 말이 더블헤더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하는군요. 

 

 

 

 

두산팬이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김태형의 감독의 리더쉽은 정말 대단합니다. 

 

김진욱 감독시설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결과를 보았습니다. 

 

그런 실수를 밑거름 삼아 김태형 감독체제 안에선 두산만의 색깔 있는 야구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 줬습니다. 

 

이미 그의 지도력은 인정 받은 상태이고, 지금은 NC 다이노스 구단으로 이적했지만 양의지 선수가 프로선수로써 행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보일 때도 따끔하게 혼내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프로선수로 가져야 할 행실에 대해 누구보다도 중하게 생각하고, 양의지 선수가 혼날 때에도 양의지 선수가 다음 해에 FA 자격을 얻는 해 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박건수 선수도 양의지 선수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만 잘 넘어가면 내년에는 FA자격을 얻게 됩니다. 

 

바로 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되는 바람에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까지 거머 줬거든요.

출처: 인스타그램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박건수 선수를 1군말소 2군행을 결정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이렇습니다. 

 

몸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2군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몸이 않좋은게 아니라 좋지 않아서 보냈다고 하니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속뜻은 단체운동을 하는 특히 프로야구선수가 팀내 응집력을 저해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를 했을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관심있게 보는 분들은 대번에 김태형 감독이라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김태형 감독은 가끔 잘하는 선수외에도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까지도 믿어 보고 경기에 출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필요하면 당장 성적이 좋지 않아도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투입 시키는 일도 있는데요. 

 

이번 같이 박건우 선수의 경우는 잘하는 선수를 2군으로 보내버렸으니 조금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 두경기만 봤을 땐 분명 팀내 분위기를 와해 시킬 수 있는 요소는 분명 가능하지만 박건우 선수외에 다른 선수들도 병살타를 만들었기 때문에 두경기의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프로답지 못한 행동들이 감독눈에 띄어 지적을 받아오다가 19일, 20일 경기의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고 판단한 것 같네요. 

 

출처: 인스타그램

 

 

 

 

 

박건우 선수관련 기사와 영상을 보더라도 박건우 선수에 대해 무리한 질책성 조치라기 보다는 김태형 감독의 조치가 괜찮았음을 보여주는 댓글도 많이 보입니다. 

 

직관하시는 분들 그리고 두산광팬분들은 이부분에 대해 인정하는 부분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그리고 박건우 선수의 연봉이 3억이상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이 아닌 본인의 컨디션 난조로 2군행으로 떨어질 경우 연봉의 50%를 수령하게 됩니다. 

 

박건우 선수는 심리적으로도 타격을 받겠지만, 물질적으로도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같은 조치는 오래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두산베어스의 순위가 가을야구를 할지 못할지 모르는 판국에 팀내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프로선수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조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박건우 선수가 어느팀에서 뛸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실력도 겸비하고 인성도 겸비한 선수를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에 가서도 열심히 뛰어 주길 바라며, 팀내 복귀를 해서도 좋은 이미지의 선수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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