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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음주운전 경찰 폭행사건 때문에 장제원 의원직 내려 놓을까?

커피맛파이 2021. 9.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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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래퍼 출신 노엘 음주운전 및 바꿔치기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로 유명한 노엘이 음주운전을 한 후 이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던 시도가 걸렸던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사건이 있고 난 뒤 장제원 국회의원에게 사퇴를 종용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들의 행동을 아버지가 같이 결부시키는 것은 다소 무리다 라고 생각했던 여론인지 유야무야 넘어갔다. 평생 한번 있어도 안 되는 일을 행했으면 앞으론 나랏일을 하는 아버지의 앞길에 도움이 되었어야 했다. 

이미 장제원 아들로 유명하기에 다른 사람들보다도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일을 해도 본인도 좋고 아버지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 반대로 바쁜 일을 하면 본인에게도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기 마련이다. 

자숙을 하나 싶더니 다시 한번 노엘은 음주운전을 했다? 

일단 노엘은 음주운전 말고도 본인 SNS를 통해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멘트를 날렸다. 물론 호보다는 불호가 많겠지만 그의 말은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가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작성한 글이라 매우 아쉽다. 

그리고 지난 18일에는 해당 음주사건 때문에 면허 취소가 된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을 하게 되면 당연히 무면허 운전이 된다. 이때 단속 경찰관의 음주측정 불응을 하면서 다시금 세상에 알려졌다. 음주측정 거부를 했기 때문에 결과로는 음주운전이 성립이 안된다. 

 

왜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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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다. 이미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도 많이 언급했지만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걸렸을 땐 집행유예기간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했기 때문에 가중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노엘은 음주측정 거부권?을 사용함으로 좀 더 처벌이 덜한 방향으로 우회했던 것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노엘은 공인이기도 하지만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 아닌가? 

특히 요즘은 금수저 흙수저라는 꼬리표 때문에 아무리 돈을 벌고 벌어도 중상층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없는 시대다. 부동산 폭등 여파로 평생 돈을 모아도 서울 4대 문 안에 아파트 한채 구입하기 힘들다. 그리고 대출규제로 인해 중상층으로 갈 수 있는 끈마저 끊겨 버렸다. 

 

 

이런 일들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 층에 비해 노엘은 당당히?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운전 거부권에 경찰 폭행사건까지 저질렀으며, 그것도 모자라 경찰에서는 특별한 조치 없이 귀가시켰다고 한다. 헐이다. 

만약 일반인이 경찰을 폭행했으면 어땠을까? 겪어 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경찰을 폭행하면 최소 벌금 500만 원에 경찰 폭행 이력까지 남게 되어 공무원 시험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된다. 시험에 합격할 수는 있겠지만 최종면접에서는 아마 누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그라운드 있는 노엘, 그리고 백그라운드 없는 연예인 리지는 예외

얼마 전 애프터스쿨 출신 연예인 리지가 음주운전에 대한 재판을 받았다. 노엘의 경우는 집행유예를 받았다. 하지만 리지의 경우는 달랐다. 27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 21 단독 양소은 판사 심리로 열린 연예인 리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등 협의 첫 재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흙수저는 징역이고, 금수저는 집행유예다. 금수저의 경우는 음주운전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했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 박탈보다는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 사퇴

장제원 국회의원은 모두 다 다 아는 현재 대권후보 윤석열 캠프에서 총괄실장을 맡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윤석열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해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최근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이 국민의 힘으로 불똥이 튀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윤석열 청약저축 발언도 한몫했기 때문에 점점 유력한 대선후보에서 위력이 떨어지지 않은가?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럴 때 아들 문제도 있겠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위력도 떨어지겠다 싶은지 국회의원직보다는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 사퇴라는 기사 헤드라인을 이용해 아들 때문에 내려놓는 것처럼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듯하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확대 해석이라 생각해도 좋다. 

 

현재 쏟지고 있는 장제원 의원직 박탈 청원 활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래퍼 노엘을 둔 장제원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등장한 지 4일 만에 누적 동의 12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의 내용의 요지는 이렇다.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에 와서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인식이 당연시된 요즘 자기 아들의 계속되는 살인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 잡지 않고 뻔뻔스럽게 대중 앞에 나와 자신은 전혀 흠결이 없는 것처럼 다른 정치인들만 비난하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품격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천박한 행위다"라고 비난의 요점이다.

 


특히 래퍼 노엘의 음주운전 적발 후에도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진 것에 대해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얘기했듯 연예인 리지의 경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아들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다소 아쉽긴 하다. 노엘은 이미 성인이지 않는가? 하지만 1번이 아닌 2번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엔 확실한 행동이 필요할 것 같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기 힘들다면 아들의 범죄는 금수저 대우가 아닌 일반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처벌을 받는다면 조금은 인정해 주지 않을까? 한다. 

 

 

 

 

***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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