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중도상환 및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간단하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뱅크라고 하면 카카오뱅크라 할 수 있다. 필자도 얼마전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어 놓고 돈을 입금하여 지갑에 현금을 넣고 다니는 대신 잘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많은 것을 하진 않고 있지만 필자가 간단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은 잔돈이 발생하면 이것을 카카오뱅크에서 다른 저금통으로 다시 이동한다. 

 

간단히 말해 10,100원이 내 잔금이라면 100원을 회수해 저금통에 넣는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들어간 100원을 다시 증권으로 재투자하는데, 가끔 알림이 울린다. 

 

카카오페이증권 수익이라고해서 문자가 날라온다. 푼돈으로 재투자하는 것이라 수익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래도 수익 1원 2원 발생하는데 나름 기분이 쏠쏠하다. 어쨋든 나대신 돈을 벌어다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끔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하게 된다. 집과 차를 사야하는 거액보다는 누가 갑자기 아프거나 혹은 누군가의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어느날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고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좀 받아 줄 수 있냐고 전화가 왔었다. 

집 대출금도 남아 있는 마당에 무슨 돈을 빌려주냐며 뭐라 했지만 어디까지나 막역한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살짝 역정낼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그래도 안도와줄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해서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을 실행했다. 

 

2019년도에 친구에게 빌려줬는데, 지금은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중도상환을 마친 상황이다. 비상금대출를 해지할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해지 버튼을 누르면 안내메세지가 뜬다. 해지 하지 않아도 3백만원을 다 갚은 상태라면 대출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메세지에 일단 그냥 두었다. 

 

혹여 필자에게도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문자가 가끔 오는데, 그 시기가 대출연장을 하겠냐는 문자를 받았다. 비상금대출 중도상환도 했겠다 이때도 굳이 계좌유지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이것저것 둘러보니 카카오뱅크 금리인하요구권 신청하기라는 부가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진작에 알아 둘 것을...)

 

요즘은 금융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케이블티비에서부터 시작해서 인터넷까지 알 수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들어는 봤어도 직접은행에 가지 않고 버튼을 클릭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혹시 모르니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딱히 인증을 통하는 것도 아니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편했다. 필자는 2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된 사실이다. 금융부분을 잘 아는 분은 미리미리 신청하셨겠지만 지금이라도 방법을 알아낸 분이라면 지체하지 말고 한번 눌러 보길 바란다. 

필자도 한번 클릭했는데, 조금이긴 하지만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금리인하를 받았다. 

 

 

한번 금리인하를 신청한 이후에는 신청불가라고 적혀 있어서 더이상 누르지 않았는데 며칠이 지난 후에는 다시 신청가능이라고 표기되었다. 

혹시나 다시? 라는 생각으로 눌러 보았으나 그 짧은 며칠동안 신용등급 변동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런지 아래와 같이 금리변경 불가라는 안내문자가 나온다. 

 

혹시 모를 나중을 대비하여 비상금대출을 개설한 사람에 한하여 한번 이용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