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일반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얼마 전 사무공간을 같이 쓰는 직원분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모든 분들이 개인 방역을 착실히 하고 계십니다만 이분 역시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시는 분이었다. 회사 직원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들은 후 살짝 긴장이 되었다. 필자의 경우 4인 가족 10세 이하 아동 둘을 둔 아빠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 바로 격리시설로 옮기는 것 같지만 사실 아니다. 격리시설이 정해지기 까진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차 전화가 걸려 온 때는 회사 직원분이 격리시설로 들어간 이후다. 하루정도 텀이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선별 진료소에 찾아가 코로나 확진 여부를 살펴봤다. 다행히 아직 음성이다. 마음의 안정을 찾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