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 제품 플러피 플러스 가볍고 괜찮은데

커피맛파이 2021. 10. 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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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잘 쓰고 있던 구형모델 다이슨청소기 dc35가 충전이 잘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신혼부부 가전으로 구매를 했을 당시가 2013년도로 기억한다. 물론 그 당시에도 다이슨 청소기는 더 좋은 버전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당시엔 고가 제품인 다이슨 청소기를 사치라고 믿을 때라 신제품은 피하고 리퍼제품을 구매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지금도 잘 쓰고 있지만 충전이 잘 안되는게 단점이다. 너무 구형 모델이라 당근마켓에서도 해당제품에 대한 최근거래는 없다. 가끔 중고거래 물품이 나오지만 필자가 원하는 충전기만 팔진 않았다.
며칠을 다이슨 청소기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니 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라는 광고 이미지가 떴다.

 

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 10월달 한정 제품 플러피 플러스로 결정한 이유


다이슨 제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신제품 기준 100만원이 넘는다. 몇년전에도 비싸 고민이 많았었는데 더 비싸진 느낌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가볍고 오랜동안 사용가능하고 저소음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 목록을 보니 해당 제품이 보였다. 89만원짜리를 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찬스다. 해당 제품에 고민이 생겼다. 그래도 예전 제품을 파는 것 아닌가? 제품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했다. 

하지만 당장 사용해야 할 무선청소기가 없기 때문에 결정을 해야만 했다. 이번에는 다이슨이 아닌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해 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근처 백화점에 가서 타 제품들 테팔무선청소기, 쿠쿠무선청소기를 살펴 보았다. 물론 간단하게 나마 시운전을 해보기도 했다. 현재 백화점 기준 3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다. 다이슨 청소기와 가격 비교를 해본다면 1/3 가격이나 저렴하다. 

잠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바로 옆에 다이슨 제품이 있기 때문에 한번 만져 보고 결정하겠다고 매장 직원분에게 말을 건넸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만져보고 난 뒤 역시는 역시다. 비싸더라도 좋긴 좋다. 

백화점 쇼핑을 한 후 10월 한달간 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를 한다는 플러피 플러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49만원이면 웬만한 중소형 브랜드 청소기 가격범주안에 든다고 생각하여 보상판매를 진행했다. 

우리집에 있는 제품중 보상판매 대상은 오래된 유선청소기로 정했다. 자리만 차지하고 선 달린 것이 꽤나 불편했기 때문이다. 다이슨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한 후 진행은 빨리 되었다. 카톡으로 안내문자가 오고 새제품이 배달오는 당일 유선청소기를 문앞에 내놓으면 된다. 안내문자에 적힌 약속시간대에 오셨고, 유선청소기를 분해한 사진을 개인톡으로 보내왔다.  그리고 새제품은 문앞에 놓고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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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청소기 보상판매 플러피 플러스 사용후기

집에 도착한 다이슨 제품을 하나하나 개봉해 보았다. 개봉기는 식상하니 사용기를 짤막하게 적어 본다. 일단 구형제품 대비 소음이 적다. 흡입력 단계는 3단계로 나뉘는 것 같은데, 일반모드, 프리미엄모드, 부스터 모드로 나뉜다. 일반모드로 설정시 완충기준 50여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된다. 하지만 실사용시 여건에 따라 해당시간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 그래도 과거 제품기준 사용시간은 제법 길다. 

전체적으로 사용느낌은 굉장히 좋다. 가벼운 무게도 그렇고 타브랜드 제품보다 만듦새가 상당히 좋다. 어찌보면 겉멋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써본사람만이 안다. 

여담이긴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무선청소기를 구매한 장모님께서 다이슨 청소기를 선물 받으셨다. 다이슨 청소기를 직접 사용해 보시니 홈쇼핑에서 구매한 제품이 급 필요 없어진 모양이시다. 그 제품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셨지만 거절했다. 이유야 뭐... 다이슨 제품이 좋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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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청소기도 좋지만 플러스마이너스 무선청소기도 제법 쓸만하다고 함

다이슨 청소기를 구입한 후 친구녀석과 통화하면서 알아낸 사실...

다이슨 청소기의 단점이라고 하면 바닥 청소시 롤 때문에 바닥에 놓인 수건 양말 등 거실 등 방바닥에 있을 법한 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다이슨 청소기는 그것 마저도 끌어 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에 흡입기에 걸린 것을 떼어 내줘야 한다. 

어떤 이에게는 강력한 흡입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자의 친구는 다이슨 청소기도 있지만 플러스마이너스 무선청소기를 별도로 구매했다고 한다. 현재는 큰 청소가 아닌 이상 평상시 플러스 마이너스 무선청소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해당제품은 양말이나 옷이 근처에 있다고 하더라도 빨려 들어가 말리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그점에선 다이슨에 비한다면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다이슨 청소기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다. 필자 또한 친구가 얘기해준 그 제품으로 살껄...이라고 후회아닌 후회한적이 있다. 그러나 이미 지난 일 그냥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혹시라도 성능이 떨어진 청소기가 있을 경우 이번 한달간 있을 보상판매를 활용하여 구매하는 것도 좋은 소비라 하겠다.  

그리고 매일 청소를 하는 분이라면 플러스마이너스 무선청소기도 좋은 선택지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솔직히 친구 말을 들으니 공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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