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청소기 테팔 TY5510 VS 다이슨 무선청소기 가성비로는 이해되나 성능으로는 좀

결혼을 한 뒤 아직까지 잘 쓰고 있던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충전이 잘 되지 않았다. 충전기만 구입하면 가능한 일인데, 다이슨 무선청소기 충전기 가격이 6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고 들었다. 

사실 무선 청소기를 들고 용산까지 달려가 배터리 리필을 할 예정이었지만 정작 문제는 충전기에 있었기 때문에 충전은 하지 못하고 헛걸음만 했다. 해당 모델의 충전기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당근 마켓 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보기로 하고 근처 백화점으로 가서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대신할 청소기를 구경했다. 그중에서 눈여겨본 제품이 있어 얘기해보고자 한다. 바로 모델은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이라는 모델이다. 

아래 사진에서는 좌측이 아닌 우측 제품이 무선 청소기 TY5510이다.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 현재 할인 중으로 고려해 볼만함

 

일단 가격이 매우 매력적이다. 43만 원 대면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백화점 기준이라는 점 감안해서 보길 바란다. 이 제품을 설명하시는 분에게 제품 설명을 천천히 들었다.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 핸들링 사용감

직접 손에 쥐고 핸들링을 해보니 특별히 문제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필자는 다이슨 한 제품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요즘 타사 제품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감이 오질 않았다. 물론 현재 다이슨 새 제품 또한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그랬던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구형 모델 DC35 모델과 비교해서 말해 보고자 한다. 

테팔 무선청소기도 소음면에서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핸들링도 우수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게가 가볍긴 가벼운데 슬림한 느낌은 주지 않는다. 청소기 파지 감이 두툼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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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무선청소기 TY5510 핸드링 및 소음 

 

파지 감은 다소 두터우나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도 쓸만한 모델

백화점에서 테팔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뭐니 뭐니 해도 물청소가 가능 다는 점이라는 점이다. 다이슨 청소기는 현재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필자가 갖고 있는 구형 모델은 물청소가 불가능하다. 지금은 먼지가 쌓이고 쌓여 지저분하다. 

습기가 있는 쓰레기를 청소했을 때 재빨리 쓰레기를 비우고 청소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현재는 지저분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은 물청소하기에 좋다고 한다. 

 

좌측은 그전 모델이고 우측 모델이 TY5510이다. 물청소도 할 수 있고, 내부를 잘 보면 알 수 있지만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 또한 좋다. 

 

 

 

 

그리고 미세먼지를 걸러 낼 수 있는 필터도 들어 있다. 요즘엔 이런 필터가 거의 다 있는 것으로 안다. 다른 제품은 모르겠으나 지금 구매하면 두 개를 더 준다고 하니 괜찮은 조건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가성비 좋은 무선청소기 테팔 무선청소기 TY5510인 줄 알지만 왠지 망설여져는 느낌은 뭘까?

백화점에서 제품 설명을 들은 후 거의 구매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옆에 보니 다이슨 매장이 있어서 일단 그곳에 가서 제품 좀 구경한다고 하고 나왔다. 그리고 다이슨 청소기를 만져 봤는데 역시 비싼 게 다르긴 다르더란... 100만 원 근처까지 가는 청소기라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테팔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 그리고 좋은 파지만 왠지 고급진 디자인 등 왠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훅~ 들어가 버렸다. 

청소기는 왠지 돈을 더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이 같은 제품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