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필터 교환할때까지 사용해보고 나니 살만해

커피맛파이 2021. 11.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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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구입한 이유

필자는 정수기 교체시기가 도래한 오래된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친구가 카페를 운영하는데 매번 갈 때마다 좋은 원두를 공수해 오곤 했다. 

그리고 카페 사장인 친구덕분에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시음하는 방법도 배웠다. 그런데 친구 카페에서 맛있던 드립커피 맛이 집에서 내려 마시면 친구랑 같이 마셨던 커피가 아니라는 것이다. 

커피 드립하는 방식이 초보라 그런가? 싶다거나 또는 친구가 건네준 원두가 그때와 다른 원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친구에게 문의를 했더니 친구 왈. 

 

본인도 커피를 내리는 연구를 하다보니 원두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드립에 사용되는 물도 영향을 끼친다는 말을 했다. 친구도 현재 사용하는 정수기 필터 외에 추가적으로 필터를 달아 좀 더 정수된 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한가지 팀을 더한다면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정도는 하나 사두라고 말한다. 이 정수로 걸러진 물로 핸드드립을 하면 맛이 좀 더 있을 거라고 한다. 

 

 

 

 

친구의 말에 혹해서 한개 구입을 했다. 가격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본인이 산 가격이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믿지 않길 바란다. 필자도 싸게 구입한 줄 알았는데, 블랙프라이데이니 뭐니 해서 저렴하게 나올 때가 있다. 

능력이 된다면 그때 구입하면 된다. 

 

 

 

필자도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를 구입할 때 한국형이니 뭐니 구입에 혼동을 줬다. 정수기면 정수기지 한국형은 뭘 의미하는지 당췌 모르겠다. 그래도 나라마다 기본으로 나오는 수돗물의 성질이 다를 터이니 한국형으로 구입을 했다. 

 

 

 

제품에 대해 잘은 몰라도 설명서 그림만 보면 대충 감이 온다. 일단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너무 쉬운 구조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개봉기

포장을 뜯으면서 하나하나 살펴 보자. 어떤 포스팅이던 많이 봤을 법한 사진일 것이다. 첨엔 필자도 정수기 뚜껑에 달린 것을 잘 몰랐다. 뭔진 알겠는데, 정확한 사용법을 몰랐다고 해야할까? 해당 스타트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100%까지 불이 들어온다. 그러면 브리타 정수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창이 활성화 된 것이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필터 교체시기가 오면 LED창은 0%로 내려가게 될 것이다. 

그건 기계에서 알려주는 것이고, 정수기가 알려주는 기간외 시간을 넘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물론 물의 맛을 시간에 따라 변화되지만 알뜰하게 사용할 분은 알림창보다는 본인 입맛에 의존하길 바란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분들은 뚜껑 위에 있는 조그마한 보조 뚜껑이 있다. 이곳에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정수하면 된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3.5L 를 분리하고 난 뒤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정수기 필터 한개가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구매를 안해도 되긴한데, 한달에 한번 구매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필터를 미리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 하겠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필터 과연 쓸만 할까? 

사용상 정수기를 설치해 매달 2만원이 되지 않은 렌탈비용이 저렴한지 아니면 브리타 정수기 필터값이 저렴한지 비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첫번째 목적은 좋은 물 먹기와 둘째로는 편리함이다. 

좋은 물 먹기에 대한다면 정수기 보다는 브리타 정수기가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함에 있어서 좀 번거롭다. 요즘 나오는 정수기는 슬림하게 디자인이 되어 찬물과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은가? 

브리타 정수기를 아무래도 뜨거운 물에는 사용불가하니 일반 정수기가 낫다 하겠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필터를 보면 한 두번은 시 작동을 해줘야 한다. 주변으로 필터에 사용되는 활성탄이 밖으로 나온다. 한두번 정도 정수를 한 뒤 용기안에 깔려 있는 활성탄 찌꺼기를 버려주면 된다.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필터 재구매 이유

필자는 친구말에 따라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해 봤다.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주는 물 " 고급 물 "이라고 이름을 붙여 물컵에 따라줬다. 

아이들은 물맛을 잘 모르는지 그냥 아무 물이나 잘 먹는다. 내 와이프도 일반정수기 브리타 정수기의 물맛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구분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런데 나는 느껴진다. 브리타 정수기 물맛이 좀 더 미끄덩 거리고, 달짝스런 맛이 난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에서 그런지 친구가 준 커피 드립백에 브리타 정수기에서 정수된 물을 사용하면 커피맛이 달라진다. 

 

 

 

정수기라도 다 같은 정수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브리타 정수기가 대단하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차, 좋은 커피를 좀 더 풍미있게 내려 마시려면 분명 한개정도는 구매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하겠다. 

그래서 필자는 브리타 정수기 필터를 한개 더 구입했다. 하지만 가격이 내려가기전에 구입해서 조금 속상하긴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도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구입을 하실 때 가격 비교를 열심히 한 후 구매하시길 바란다. 단돈 몇천원 차이긴 하지만 아까운 것은 아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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