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C타입 멀티허브 추천 하기엔 다소 애매함 엘지 그램 360 유저 입장

커피맛파이 2021. 8.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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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그램 360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드는 생각은 멀티허브 한개 정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필자는 최근에 구입한 노트북이라 주변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에 대해 무지한 편이다. 

 

노트북을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챙겨준 블루투스 마우스가 있는데 만족감은 덜하다. 

 

인터넷 서핑 혹은 간단한 동작에는 만족스러우나 마우스를 작업을 해야하는 포토샵, 파워포인트, 캐드 등의 프로그램을 돌릴 때 답답할 지경이다. 

 

그래서 현재까진 유선 마우스로 대체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엘지 그램 360 16인치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이동형 하드디스크, USB 유선 키보드, 스마트폰 충전, 그리고 취미활동이 사진을 찍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리더까지 겸할 C타입 멀티허브를 알아보았고, 그중 괜찮을 것 같다는 제품을 구매했다. 

 

가격 생각 없이 구매하고자 했다면 벨킨제품을 구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높은 가격대라 포기하고 주머니 사정에 맞는 제품을 구매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대는 3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이 제품의 아쉬운 점은 HDMI 단자가 없다. 

 

간혹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가 있긴하지만 극히 적은 일이겠다 싶었고, 노트북을 살 때 기본으로 C타입 HDMI 허브가 동봉되어 있어 활용하고자 했다. 

 

 

 

 

이 제품을 보면 매우 간단한 구조다. 

 

USB 3.0 단자가 3개가 있고, SD, 마이크로 SD 카드 단자가 있다. 

 

 

 

피복 상태도 두껍게 처리되어 있어, 쉽게 단선이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가장 중요한 건 발열문제와 많이 꼽고 사용할 때 제대로 인식이 되는지의 여부이다. 

 

실제로 업무 때문에 급히 구매했고, 이 제품에 SD, 마이크로 SD 카드를 꼽지 않고, 나머지 USB3.0 단자를 사용해 본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이 C타입 멀티허브 제품의 특징은 네모난 박스형이 아닌 단자를 꼽는 곳이 위로 꼽을 수 있게 처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이점 때문에 고른 이유도 있기도하다. 

 

박스형의 경우 매번 꼽을 때마다 기기를 들어 올려 꼽아야 하기 때문이다.  

 

 

 

작업공간위에 거치된 모습이다. 

 

박스형 C타입 멀티허브의 경우 여러개를 꼽을 경우 책상면적을 많이 차지할 수 밖에 없다. 

 

그게 무슨 문제냐? 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책상위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리고 UBD 카드를 자주 꼽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엘지 그램 360 키보드 감이 나쁜건 아니지만 작업속도를 내기위해선 평소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키보드 연결시 잘 인식되고, 발열도 적고, 아직까진 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필자처럼 간단히 사용할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나, 좀 더 많은 기능을 갖고 싶은 사람들은 다른 제품을 사길 권한다. 

 

아참 ! 그리고 엘지 그램 360 안에 동봉되어 있는 C타입 HDMI 허브 는 왜 줬는지 궁금하다. 

 

실제로 정품에 동봉되어 있어 연결하면 잘 나올 줄 알았는데, 해상력이 떨어진다. 

 

특히 문자 타이핑을 하는 사람이 큰 모니터로 보고자 할때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 

 

멀티 허브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노트북 자체에서 지원하는 해상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램 360에 맞는 C타임 멀티허브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HDMI 단자가 있는 것을 구매하길 바란다. 

 

필자는 이제품을 구매한 것에 대한 만족도는 괜찮지만 정품 HDMI 단자를 믿는 내 불찰이 크다. 

 

애초에 다기능이 있는 것을 구매했어야 했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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