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부승관 종영소감
나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라켓보이즈가 종영을 했습니다.
방송초반 한껏 기대를 모았던 방송이었습니다. 요즘 대세 스타인 정동원과 이찬원의 합류로 시청률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이라는 종목은 동호인의 수가 40대이상 연령층이 두텁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을 예능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건강을 위하거나 친목도로 그리고 승급을 위한 진지함까지 더해진 체육종목이 배드민턴입니다.
라켓보이즈 감독 이용대와 라켓보이즈 여자코치 장수영이 좋은 감독과 코치임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지만 예능 스포츠로의 접근은 다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배드민턴 초보자라면 스윙연습만 6개월정도는 해야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올라오거든요.
라켓보이즈는 전체 회차 12회로 종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영기간은 3개월정도 입니다.
3개월안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종목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운동실력을 지녔다하더라도 동호인들의 구력은 무시 못하거든요.
그럼에도 라켓보이즈 출연진 부승관, 양세찬, 정동원, 윤두준, 장성규, 오상욱, 윤현민은 짧은시간안에 많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이정도의 실력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다들 개인적인 스케줄이 있음에도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갔으니까요.
라켓보이즈 프로그램이 좀 더 오랜동안 방송을 이끌고 갔다면 1년정도 시점에서는 정말 잘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을텐데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용하게 됨이 다소 아쉽게 된 듯 합니다.
배드민턴이 야외에서만 하는 손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 실내에서 제대로 경험해 보신다면 정말 어려운 스포츠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라켓보이즈에서 실력이 가장 좋았던 라켓보이즈 부승관 종영소감이 인상깊었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형, 동생들과 정이 정말 많이 들었다. 스포츠가 주는 끈끈한 전우애가 있는 것 같다. 방송은 끝났지만, 꼭 다시 모여서 배드민턴 치기로 약속했다. 너무너무 행복했던, 꿈만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배드민턴이 가끔 방영을 하면 시청률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간 끌고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의 소재는 살짝 어려움이 있는 듯해 보입니다.
추후에 배드민턴이 젊은층에서도 유행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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