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방법 그동안 알고 있던 건 별로?

요즘 치아가 좋지 않아 치과에 자주 갑니다. 

가면서 그리고 치료하면서 드는 생각은 여기 오기전에 관리 잘 할껄... 이라는 생각만 앞을 가리네요. 

결국 저는 임플란트와 세라믹과 금니 총 3군데를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 처음 전 살짝 아프기 시작한 분들이 있다면 치과 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라겠고요. 

앞으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적립해 치아관리를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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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방법의 종류

이번에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바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양치질 방법중 한가지가 최근 실험 발표 결과에 따르면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결과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양치질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횡마법

아주 예전엔 앞니 어금니 할 것없이 좌우로 치아를 닦는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치아를 닦던 때가 있었는데요. 

아주 손쉽고 빠르게 닦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앞니의 경우 가로로 진행할 경우 치아와 치아사이의 음식물 제거가 힘들다는 것쯤은 다 아실겁니다. 

이 방법은 어금니를 닦을 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횡마법이 잘못된 방법이 아닌 사용방법이 달랐던 것입니다. 

 

 

• 회전법

이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치질 하는 방법 중 세로로 회전해서 닦는 바스법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치아의 결을 만져 보면 가로가 아닌 세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로로 닦아야 한다고 하죠. 당연히 이방법이 옳고, 잇몸자극이 덜해 손상이 덜 가는 방법입니다. 

주로 치과에서는 이방법으로 알려주죠. 

그런데 서울대에서 얼마전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요. 

세로로 닦는 회전법이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잘 닦이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 바스법

회전법 말고 칫솔을 45도로 세워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 둔 후 원을 여러번 그리면서 치아와 잇몸 하나하나씩 닦고, 치아 하나 닦고, 다음 치아로 건너갈 때 치아와 잇몸을 스쳐 가는 것이 아닌 띄워서 이동해야 올바른 양치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세가지는 우리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칫솔질 하는 방법이고요. 

회전법이 옳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점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바스법이 나오기전 회전법으로 해야 양치질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배운 때를 생각해 봤을 때 앞으로 어떤 방법이 새롭게 발견될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양치질 시간과 횟수

우리가 잘 아는 상식은 333법칙으로 하루 3번 식사를 마친 후 3분, 그리고 3분동안 양치하라는 이야기를 수차례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특히 직장인의 경우 식사는 외부에서 이루어지는데요. 회사까지 오는 시간을 생각하면 늦게 닦을 수 밖에 없고, 출장 중이라면 가글 혹은 껌을 대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치전 알아두면 좋은 점

1. 양치를 할 때 물을 묻히는 습관은 양치질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뻑뻑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싫어하는 뻑뻑함이 양치질이 잘되게 합니다. 
2. 10번이상 헹구기입니다. 치약속에는 계면활성제가 남아 있으면 치아 차색과 더불어 입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10번이상 헹권도 치약성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정성스럽게 치아를 한 후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3. 양치 후 바로 가글하지 않기입니다. 치약과 가글 속 성분들이 만나면 치아 변색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꼭 30분뒤 여유 있게 시간 차이를 둔 상태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4. 탄산음료 먹고 바로 양치하지 않기입니다. 이는 어느정도 알려진 바 잘 아실겁니다.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치아 표면이 매우 거칠어지는데요. 이때 마찰계수가 높은 칫솔 치약을 만나게 되면 치아 손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 물을 마셔 당분을 없앤 후 가만히 있으면 입안에서 나오는 침이 거치른 면을 원상복귀 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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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양치질 보단 정기적인 검진 

올바른 양치질에 대한 결론이 맥없는 결론이긴 합니다만 

아직 젊고, 치아관리에 크게 신경 쓸일이 없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정기적인 검진은 하셔야 합니다. 

치아는 한번 충치가 생기면 겉잡을 수 없이 번져 나중엔 저와 같이 목돈을 들여 치료를 해야하고요. 

댓가로 큰 고통이 수반됩니다. (얼마나 아프던지...)

그리고 이로인해 치료를 위해 반차 혹은 휴가를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되므로 이점 기억하여 자주 닦을 순 없겠지만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혹은 치아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