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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vs 이재명 경선대결 결과를 보고 난 후

커피맛파이 2021. 9. 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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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의 실수는 역시 부동산 정책

필자는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40대 평범한 가장이다. 

 

이번 정권에서 가장 많이 실망한 점은 역시 부동산 정책이라 하겠다. 

 

야딩이든 여당에서든 추천한 국토부장관이 나왔다 한들 부동산의 우상향 곡선을 막긴 힘들었을 것이다. 

허나 부동산정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한 김현미 장관을 임명함으로 이번 정권의 이미지 실추는 시작되었다고 본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많이 올라버렸고, 아파트를 매입하기도 매도하기도 힘든 상황이 펼쳐져 버렸다.

 

덕분에 평형대를 넓혀 가고자 하는 꿈이 점점 멀어져 갔다.

다른 정책 분야에 있어서는 체감되는 불만은 없다. 

 

이젠 다음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정권에 대해 많이 실망하기도 했지만 다음 대통령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 

개인적인 단순 생각은 이번 정권에 실망하면서도 상대편 진영의 마땅히 공증될만한 인사가 없다보니 결국 썩 내키진 않지만 이낙연 VS 이재명 중 한명을 선택해야만 한다. 

 

일반인인 필자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정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은 어떠할까? 

 

 

대전충남 경선의 이낙연의 패배 원인

이번 첫 경선에서의 이낙연 진영의 충격의 패배는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재명 지사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싫어하진 않는다. 그에게 늘 따라다니던 구설수들도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인터넷 기사에서도 언급 했듯

이낙연의 첫 경선 패배의 원인은 그동안 쌓아왔던 청렴한 이미지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어떠한 계산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재명을 깍아내리는 행동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재명 지지율이 높다고 해서 다급한 상황인 건 잘 알지만 기존에 좋게 보였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사라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점은 많이 아쉽다. 

 

서울시장 투표를 두고 오세훈과 박영선 후보 토론에서 제일 많이 기억남는건 정당한 토론없이 무조건 오세훈 시장을 깎아 내리는 언행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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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필자가 알고 있던 화려한 정치이력이 그  발언 때문에 내가 저런 인물인줄도 모르고 내손으로 뽑았나? 라는 후회감이 들었던 때다. 

 

그런 기억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낙연 후보가 박영선 후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고 있으니 어이 없는 노릇이다. 

 

그런 광경을 보았던  필자를 포함한 일반분들은 당연히 박영선과 이낙연 둘다 비슷한 부류라고 각인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이번 첫 대전충남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패배를 했겠다 싶다. 

 

네거티브 선거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였을 것이다. 특히 겉과 속을 모르는 충청도분들이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면 다른 곳은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이미지의 이낙연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 방향으로 바꾼 것에 대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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