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라켓 고르는 법

날이 쌀쌀한 요즘 배드민턴을 운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는 편입니다. 보통 새해가 되면 체육관에 배드민턴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입문자 혹은 초심자분들이 배드민턴 라켓 고르는 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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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무게 선택

초심자건 중급자건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무거운 것을 선택하실 겁니다. 오프라인 샵에서 특히 배드민턴 라켓이 무거운 제품들을 권하는데요. 일단 무거운 것들이 내구성은 강합니다. 초심자 일경우 다른 분들과 라켓이 부딪힐 가능성이 높고, 소위 삑사리라고 하죠. 잘 맞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아마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초심자의 경우 손목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어깨로 스윙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가벼운 라켓보다는 무거운 라켓일 경우 셔틀콕의 비거리 그리고 스매싱 위력 등이 강해 무거운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무거운 것을 피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제대로 된 스윙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채 지속적인 운동을 할 경우 어깨 염증 그리고 손목 염증 때문에 운동을 쉽게 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샵에서 권한 라켓 때문에 오히려 오래할 수 있는 운동을 빨리 접게 하는 안좋은 결과를 낳게 합니다. 

 

배드민턴 라켓 헤드 헤비형 라이트형

배드민턴을 쉽게 그만 두시는 케이스가 바로 본인에게 맞지 않은 라켓을 들었을 경우인데요. 본인에게 버거운 라켓이라도 스매싱의 위력 때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무거운 것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드민턴 라켓 무게 구분은 U자로 표기되는데요. 1U 2U 3U 4U 5U 6U 7U 숫자가 위로 갈수록 가벼운 라켓입니다.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무게는 4U인데요. 

 

 

이건 전체적인 라켓 무게를 표기한 것이고요. 4U중에서도 무게 가중치가 헤드에 쏠려 있는지 손잡이에 쏠려 있는지에 따라서 라켓 성향이 달라집니다. 

물론 헤드쪽이 무거운 라켓이 공격형입니다. 전체적인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스매싱 위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라켓이죠. 반대로 손잡이에 무게가 몰려 있는 것은 헤드 라이트형으로 컨트롤이 편하기 때문에 수비하기에 편하고 네트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라켓입니다. 그리고 이 둘의 성향의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라켓은 이븐 밸런스라고 하는데요. 이븐 밸런스 라켓이 시중에 많이 나온 라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드민턴 입문자시면 당연히 헤드 라이트형 혹은 이븐 밸런스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배드민턴 라켓 샤프트 강도 선택

배드민턴 라켓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샤프트입니다. 초심자일 경우 샤프트의 정의도 모르고 샵 사장님에게 물어 보실텐데요. 샤프트가 단단할 수록 스매싱 위력은 셉니다. 다만 단단한 샤프트를 휘어질 수 있을정도의 스윙 스피드가 없는 분이라면 선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깨 금방 나갑니다. 

그렇다면 샤프트 강도가 쎈 대표적인 브랜드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요넥스, 빅터입니다.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만 초심자가 다루긴 쉽지 않은 라켓입니다. 앞으로 잘하게 되면 그땐 제 성능을 발휘하겠지?라는 희망을 갖고 운동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저렴하면서도 다루기 쉬운 라켓은 얼마든지 있으니 처음부터 선택안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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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용 배드민턴 라켓 브랜드 

라켓의 종류가 너무 많아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힘들고요. 제각각의 성향이라 대표적으로 입문하기 좋은 브랜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무게 그리고 샤프트까지 만족스러운 브랜드는 아펙스, 리닝 이라는 브랜드입니다. 

굳이 이 브랜드를 이야기 하는 이유는 바로 대중적인 브랜드이면서 차츰 본인이 원하는 라켓이 필요할 경우 다시 되팔아도 인지도라는 부분 때문에 다른 라켓보다 잘 팔리긴 합니다. 물론 라켓 헤드의 페인트 벗겨짐이 덜한 라켓을 많이 찾으시니 라켓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프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브랜드는 요넥스, 빅터, 트라이온 정도 되는데요. 오프라인으로 선택해야만 한다면 트라이온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넥스 라켓들은 정말 다 좋은데요. 내구성이 대체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다루기도 어렵고요. 트라이온이 그중에선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는 10만원안으로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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