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 일정 서승재 채유정 여기까지일까? 상대는 세계랭킹 2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수 없이 잘하고 있다. 

 

단식은 물론이요. 

 

혼합복식조도 이정도면 좋은 출발이라 하겠다. 

 

물론 예선 마지막 3번째 게임에서는 세계랭킹 1위에 있는 정쓰웨이 황야충 조를 만났기 때문에 패배를 했다. 

물론 메달을 위해선 만나야 하는 팀이다. 

 

8강에서 이 조를 만나지 않아야 했는데 다행이다. 

 

그리고 이번엔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지만 세계랭킹 2위와 맞붙게 되었다. 

 

사실 어쩌면 여기까지 일지도 모른다. 

다른 시드 배정을 봐도 너무 쟁쟁한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들이 있다.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방송을 하지 않지만 세계랭킹 1위와 4위팀이 맞대결을 하고 있다. 

 

이 조에서 서승재 채유정 조가 있다면 끔찍한 일이다. 

 

 

 

 

그렇다고 다른 조 상황은 어떨지 궁금했다. 

 

홈어드벤티지를 맘껏 활용할 수 있는 일본 복식조 와타나베 히가사노 조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대결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선수들이다. 

 

이름은 한국식으로 표기하진 않겠다. 

 

 

 

 

마지막으로 서승재 채유정 조가 8강에서 만날 혼합복식조는 세계랭킹 2위인 중국팀 일류, 퉁칭 조이다. 

 

중국팀을 만나면 좀 껄그러운데 

 

현재 남아 있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조를 보면 피해갈 수 없는 팀들만 남았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만나야 한다면 세계랭킹 4위인 조단 팀을 만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한다. 

 

조단의 점프 스매싱은 폭발적이지만 점점 기량은 떨어지고 있는 편이다. 

이왕 이렇게 된거 곧 펼쳐질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다. 

 

동메달만 획득해 준다면 이번대회에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시간도 길고, 아직 메달권이 아닌 예선전 경기라 경기시청을 하기 매우 어려운 종목중에 하나이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하려면 적어도 메달권안에 들어와야 손에 땀을 쥐면서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제발 이번 8강전에서 기적이 발휘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