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들

성신여대 횟집 3만원만 있으면 돼

커피맛파이 2023. 6.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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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많이 비싸죠. 

정말 예전에는 돈 3만원만 있으면 배불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의 현실 물가는 5만원이상은 들여야 좀 먹었다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성신여대에서 유명하진 않습니다. 

아는 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저도 우연히 발견한 곳이기도 합니다. 

 

종종이용하는 성신여대 횟집

제대로된 돈을 들여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지만 소소하게 자투리 돈을 들여 먹는 재미도  있는데요. 

돈암시장에 가면 돈 3만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성신여대 횟집이 있습니다.

바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는 돈 3만원을 들고 횟집 앞에 서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줄까요? 

횟집 가격과 메뉴

가격표는 현재와 다를 수 있으나 지난 한달이내에 이용한 곳으로써 가격은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집과의 거리가 있어 자주 이용하진 못하고 주말쯤 이용하는 곳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이 주된 손님들입니다. 

예전에는 매장내에서 식사를 하진 못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안에서 드실 수 있도록 공간을 부활시켰습니다. 

기억컨데 성신여대 횟집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던 것을 지금은 아드님과 같이 운영을 하시거든요. 

아마도 아드님 아이디어로 재탄생 시킨 것 같습니다. 

매장은 작아서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저 술이 필요하고 긴대화가 필요한 분들이 찾으시면 좋을 장소입니다. 

개략적인 위치

위치는요. 돈암시장 정문을 통해 들어오시면 중간쯤 보이는 공간이 바로 이곳입니다. 

정육점을 찾으시면 다 찾아오신거예요. 

보통 제가 이곳에 올 때 저녁에 오는데요.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지만 몇안되는 영업집은 장사를 계속 하고 계십니다. 

족발집도 그렇고 치킨집도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브안주 껍떼기편육

저는 3만원중에 2만5천원을 모듬회로 소비했고요. 

삼시세끼라는 가게에 가시면 기가막힌 안주가 있는데요. 바로 껍떼기편육입니다. 

이게 3000원 밖에 안해요. 안주로는 정말 좋죠. 

회로 모자랄 것 같아 서브안주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면 총 소비한 금액은 2만8천원이 되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만원도 채 되지 않은 모듬회 구경한번 하고 가세요. 

양 제법 많지 않나요?

물론 다른 곳에 비하면 챙겨주는 것은 적어요. 대표적으로는 쌈채소가 없죠. 

 

 

 

그래도 이것저것 추가해 배달해 먹는다면 기본 4만원정도는 되어야 할 거예요. 

저는 4만원에 다양한 메뉴를 먹느니 성신여대 횟집에서 4만원어치 회를 포장할 것 같습니다. 

그정도 정말 배가 터질정도로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아까 소개해 드렸던 껍떼기 편육이예요. 

주말 저녁에 돈암시장 반찬가게 가시면 있는데요. 

인기있는 품목이라 매진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쌈 채소는 집에 있던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챙겨주진 않으니 참고하시고 혹시 돈암시장 채소가게를 이용하신다면 풍족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성신여대 횟집 세꼬시회일번지 이용후기

껍떼기와 편육의 조합 이렇게 먹으면 정말 배불리 먹고 소주 2병이상은 드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었고, 소주 2병은 기본이었거든요.

집에서 조촐한 술상앞에서 영화 한편 보고자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꼭 돈암시장 안에 있는 성신여대 횟집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없을거예요. 

문은 다른 주변 횟집에 비해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니 포장을 염두해 두고 계신 분들은 미리 전화를 걸어 보시길 바랍니다. 

 

전화 : 9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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