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모저모

쇼트트랙 판정 제소 이번엔 이런 만행을 고칠 수 있을까?

커피맛파이 2022. 2. 8. 13:52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쇼트트랙 판정 제소를 하게 된 사건 

베이징올림픽이 열렸습니다. 다들 퇴근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꿔 입은 후 쇼트트랙을 보기 위해 티비앞에 앉아 시청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함이지요.   

이번에는 메달 목표 수가 다소 적긴 하지만 쇼트트랙 경기에서 금메달을 기대하는 선수가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 봤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의 성적은 첫날부터 삐걱 거렸습니다. 빙판질이 좋지 않아 미끌어지기도하고 주종목이 아니라 예선 탈락하는 선수들이 많았죠. 그리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던 최민정 선수는 500미터 준준결승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역시 빙판질이 좋지 않아 미끄러지고 말았네요.   
최민정 선수의 몸 컨디션이 좋았다고는 하는데요. 금메달까지 기대했던 선수가 일찍 탈락하고 나니 기대심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가장 황당하고 억지스러운 사건은 남자부 1천미터 쇼트트랙 경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다들 아실거예요. 
저도 느린화면으로 많이 보았고요, 박승희, 이정수, 진선유 해설위원 등의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중 황대헌, 이준서 선수의 실격에 대해 정상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 인정하고 계신 분 계실까요? 
황대헌 선수는 자연스러운 추월과 함께 결승선을 선두로 통과했지만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심판은 황대헌의 경우 반칙의 이유가 불법적으로 레인변경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코스로 파고드는 실력에 칭찬을 해주지 못할 망정 실격이라니 기가 차더군요. 


느린 영상을 돌려봐도 무릎에 터치하는 선수는 중국선수로 보여지는데 말입니다. 
황대헌 선수가 어이없게 실격처리를 당하고나니 다음 경기에 나오는 이준서의 경우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황대헌 선수가 실격패를 당한 직후 다음에 시작된 경기에서도 이준서 선수가 헝가리 선수와 마찰이 있은 직후 감이 오더라고요. 
이것 때문에 실격처리 할 가능성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준서 선수는 여유를 부리며 2등으로 들어와 세러모니를 취했지만 결국 이준서 선수도 레인변경을 늦게 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를 당했습니다. 

반응형

예전에도 있었던 쇼트트랙 판정 오류

당시 티비를 보면서 떠올린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예전 동계올림픽 김동성과 안톤 오노의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김동성 선수가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도 안톤오노 선수가 방해 받았다는 제스추어를 하니 결국 김동성 선수에게 실격패를 줬습니다.   

이 영상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2002년 월드컵 대회에서도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고 이천수와 같이 김동성 안톤오노 세러머니를 했었거든요. 

쇼트트랙 규칙상 앞서 있는 선수가 레인을 타는 것을 뒷 선수가 방해를 하면 안되는 것이죠. 
다른 반칙들은 상세하게 모르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은 김동성 선수의 경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준서 선수가 행한 행동은 정상 플레이라는 것을 모두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반칙이라노? 

 

경기 규정이 변경이라도 되었나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한민국선수들은 결승전에 가보지도 못하고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선수를 응원하지 않더라도 헝가리 선수를 응원했는데요. 헝가리 선수가 이겼을 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하지만 이번에도 헝가리 선수의 실격패를 주면서 중국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결승선지점에서 중국선수의 반칙은 도를 넘더군요. 본인이 실격패를 당하더라도 뒤에 오는 중국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분히 의도적으로 반칙을 사용한듯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처음부터 결승까지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간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곽윤기 선수의 말처럼 중국선수와 스쳐도 안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군요.

300x250

중국 쇼트트랙 감독과 코치의 반응

이번 중국 쇼트트랙 선수달 감독과 코치는 김선태와 안현수인데요. 이 장면을 보고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안현수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한 선수입니다. 
당시 쇼트트랙의 운영에 대해 불만을 갖고 러시아로 귀화해서 응원을 보낸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쇼트트랙 코치를 맡으면서 뜻하지 않은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쇼트트랙의 행태를 보면서 정치권도 반응을 보이고 있고, 배구선수로 너무나 유명한 김연경 선수도 감정을 어필한 것으로 보이네요. 
앞으로 많은 경기가 있을 쇼트트랙 경기인데요. 
지속적으로 중국선수를 위한 경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경기를 계속해서 봐야 하나요? 

SMALL

한국 선수단 쇼트트랙 판정 제소 공식화

이번 대한민국 선수단이 쇼트트랙 판정 제소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각 개최국마다 금메달을 몇개씩 주고 시작해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