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FA 연봉 115억에 두산에 잔류 하지만 좀 아쉽다
두산 간판 4번타자자라고 하면 김재환을 손 꼽을 수 있습니다.
김재환은 과거 김현수의 큰산에 가려져 선발의 기회가 많지 않았죠. 김현수가 LG로 이적 후 김현수를 대체할만한 선수로 김재환이 나오게 되었고, 김현수보다는 무게감이 덜하지만 큰거 한방 즉 분위기 반전을 꿰할 수 있는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가 필요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김재환선수가 이어갔죠.
김재환 선수는 2016~2018 시즌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후 실력은 점차 하향세로 꺽이고 있죠. 물론 팀 분위기 양의지 선수의 FA 기점으로 명문구단 두산의 전력은 점점 내려갔죠.
올해는 더 힘들어 졌습니다.
박건우 선수가 NC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두산베어스 구단은 김재환선수가 FA 대상이 되자 김재환 선수를 지키고자 하는 것 같네요.
김재환 두산베어스 대표 거포타자
김재환 선수가 거포임을 인정하지만 박병호 선수와 동일하게 시즌중에는 도움이 되는 선수일지는 모르지만 큰 경기에 있어서는 김현수, 나성범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환 선수의 능력이 이것밖에 안돼? 라고 생각하긴 이릅니다.
김재환 선수는 FA 대상을 두산베어스 아니고서는 생각한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팬들이 타팀으로 이적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다른 팀으로 이적시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두산베어스 구단은 잠실구장이 홈그라운드이기 때문에 타팀에 비해 홈런이 나오기 다른 팀에 비해 쉽진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재환 선수의 홈런 능력은 타팀의 거포들과 비교한다면 좀 더 낫다라는 생각입니다.
김재환 FA가 두산베어스로 잔류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좀 아쉽긴 합니다만 타팀을 파격 이적이 성공했다면 그의 능력을 좀 더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엔 김재환 선수가 두산베어스에 있으면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기는 앞으로의 몇년이 더 중요한데요.
두산베어스는 박건우 마저 NC구단으로 100억원에 이적한 이상 공격력은 많이 소강되었다는 생각입니다.
향후 2-3년안에 가을야구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시점에 두산베어스에 남아 있는 것은 좀 아쉽네요.
어차피 잔류를 할 생각이라면 나이를 생각해서 장기계약 쪽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었는데, 4년이라는 기간도 많이 아쉽습니다.
김재환 두산베어스의 영원한 타자로 활약 기대
앞으로 두산베어스가 또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김재환 선수의 내년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이전까지의 부진은 적은 연봉으로 중심타자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압박감에 부진이 있었다면 내년도 부터는 좋은 대우를 받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한 자세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준다면 두산베어스 최고의 홈런타자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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