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KBO FA 시장의 거대한 중심축
NC 다이노스 구단에서 기억나는 타자를 얘기하라고 한다면 나성범을 떠올릴 것이다.
메이저리그의 입성은 좌절되었지만 KBO리그로 빨리 우회하여 화려하게 등장할 예정이다. 나성범은 현재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그의 기록만 봐도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는 바이다.
타율은 늘 3할대를 유지하던 선수였고, 홈런 갯수도 30개를 넘나드는 장타자이다.
물론 올해의 경우는 NC구단에 닥친 불행 때문인지 타율은 3할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NC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던 시기엔 그의 능력을 맘껏 뽐냈던 기억이 있다. 중심타자로써 갖춰야하 무게감과 쳐내야할 시점에 득점타를 올려주는 타점력은 나성범이 FA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주는 바이다.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와 이적 결과 공식 오피셜은 언제쯤?
스포츠 기사에서는 빠르면 14일정도면 나성범의 공식 이적 소식이 나올 것으로 전망 했지만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이유는 왜 일까?
기사를 통해 짐작할 수 있겠지만 나성범의 이적 팀은 기아타이거즈구단으로 방향이 맞춰진 듯 싶다.
그리고 그 중심엔 양현종이라는 야구 선배가 존재한다. 야구 선배이기도 하지만 양현종 선수는 기아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양현종 선수의 연봉협상이 아직 마무리가 되진 않았다. 양현종 연봉협상이 결렬 혹은 합의점을 찾는 시점 그리고 양현종 연봉협상 오피셜이 먼저 나온 후 후속 기사로 나성범의 기아 이적 소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뭐랄까?
먼저 나성범 FA를 통한 기아타이거즈 이적소식이 터지면 양현종 선수의 소식은 언급하기 힘든 수준일지도 모른다. 기아 타이거즈가 하위권 탈출하기 위한 해결책은 결국 실점률 강화보다는 득점력 강화에 촛점을 뒀기 때문이다.
기아구단은 양현종 선수에게 섭섭한 연봉 협상안을 제안했을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나성범 선수 이적소식을 딜레이 시키면서 양현종 선수를 위한 대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개인적인 생각)
나성범 양현종 FA 연봉 협상을 통해 기아구단이 이 두선수를 차지할 수 있을까?
모든 기자들은 예상은 하고 있지만 서로 입을 굳게 닫은 채 기아구단의 입장만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나성범 선수가 기아타이거즈 구단으로 가는 시나리오는 많은 분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력한 좌타라인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기아타이거즈 중심 타자인 최형우 선수도 삼성라이온즈 구단을 지나 높은 몸값에 기아타이거즈 구단에 왔지만 팀 순위를 말해주 듯 최형우의 기록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나성범이 기아구단에 들어온다면 나성범 또한 부담감이 덜하고 최형우 역시 부담감이 덜한 중심타선이 구축된다. 양현종 선수 마저도 가세하거나 다른 구단에 이적이 된다면 기아구단이 취할 수 있는 옵션은 매우 다양하다. 타구단들은 이번 KBO FA시장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기아구단이 지갑을 좀 열어줌으로 내년 시즌엔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팀 전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양현종이 가세한다면 수비력을 좀 더 견고히 할 수 있게 되고, 양현종 선수를 타 구단으로 이적 시키면 타자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일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기아타이거즈는 지갑을 꺼낸 만큼 이번 FA 시장에서 승리하는 구단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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