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니 업적 ibk 기업은행 배구단 감독대행 후임 감독이 와도 코치직 수행?

김사니 감독대행 후임 감독이 와도 코치직 수행? 

요즘 배구는 김연경으로 시작된 배우열기?로 인한 시청보다는 다른 이슈에 맞물려 배구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업은행 배구단은 공식 오피셜 기사에 의하면 조송화의 무단 이탈과 김사니 코치의 무단 이탈 문제로 사건이 시작되었다. 서남원 감독의 훈련 지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보면 된다. 

지난 시즌 기업은행은 좋은 용병을 갖고 있음에도 3위라는 성적에 그쳤다. 필자가 보기엔 이재영 이다영이 빠진 흥국생명을 충분히 제압 가능한 팀임에도 졌기 때문이다. 

 

올시즌 기업은행은 연패를 거듭했다. 그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팀내 변화가 없다. 오히려 외국인용병 선수 안나라자레바에서 라셈 선수로 변경되었는데, 서로간의 실력차가 너무 난다. 그렇다고 다른 팀들의 용병선수들은 작년에 비해 어떠한가? 현대건설의 경우 루소 선수 대신 야스민 선수가 오고, 인삼공사는 디우프 대신 옐레나 선수가 왔다. 작년 대비 실력 차이가 나는 선수들의 영입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각 구단도 기업은행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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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구단의 문제점 서남원 감독의 해결책

서남원 감독은 이런 기업은행의 보완책을 기초체력 및 리시브 문제를 얘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도방식에 있어서 예상컨데 실질적인 운동보다는 개인시간을 좀 더 침해 하면서 까지 기초운동에 비중을 두지 않았을까? 한다. 

개인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니 조송화 선수 그리고 김사니 코치가 불만을 표출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 나름 이유는 선수들의 개인 시간의 확보 즉 복지에 대한 문제가 걸렸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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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언쟁중에 서로간 논쟁이 벌어졌고, 서남원 감독은 김사니 코치를 나무랄을 것이다.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제3자가 봐도 코치진으로 왔으면 김사니 업적 정도는 쌓았어야 했는데, 세터 선수중 특별히 달라진 선수가 없다. 

공격 패턴이 단조롭다. 배구 시청자가 봐도 올라갈 곳이 보이는 세터의 공놀음인데 김사니가 업적을 얘기하니 서남원 감독은 기가 찼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서남원 감독은 경질이 되고 단장마저도 경질이 되었다. 

김사니 코치는 현재 감독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감독대행으로 나선 첫 경기는 승리를 거뒀다. 다행히 기업은행이 보유한 실력대비 낮은 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두번째 김사니가 감독대행으로 나선 경기는 gs칼텍스 경기다. 

김사니 업적은 선수시절 몫, 그렇다면 감독 업적은? 

이날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를 하지 않았다. 그말은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차사현 감독도 이미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세세한 속사정을 알았을 것이다. 

어느정도 간파한 상태에서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를 청하지 않았다는 것은 서남원 감독의 경질에 이해 불가한 나름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김사니 감독대행이 차상현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속사정을 이야기 할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억울한 사정이 있으면 풀고가야할 문제다. 그렇지 않는다면 모든 구단의 감독들에게 악수 거부를 당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사니 감독대행이 선수시절 놀라운 피지컬로 국가대표 세터로 군림했던 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그게 세터로서의 운영이 훌륭했다기 보다 국제무대에선 블로킹이 가능한 키 큰 세터가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공격은 김연경 선수가 풀어갈 문제기 때문에 세터 놀음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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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구단은 현재 초유의 위기가 발생되었다. 김사니 코치의 업적 발언과 조송화 선수의 무단 이탈 때문에 애꿎은 고참 선수들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기업은행 붙박이 김희진 선수도 FA 자격이 되면 기업은행 배구단을 등질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고 모든 고참 선수들 모두 기업은행을 등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