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보셨나요?
저는 당연히 이겼을거라 축구경기를 시청 안했습니다. 전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첫골을 넣어 안심했었죠.
다음날 뉴스를 보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과열사태로 번졌다고 하더군요.
1대 0으로 앞서가다 전반 25분경에 동점골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골을 보니 아쉽게도 백승호의 머리를 맞고 굴절이 되면서 이광연 골키퍼가 막기엔 다소 역부족이었습니다.
동점골 이후 정우영이 골망을 흔들었는데요.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했던 이한범이 흘러 나온 공을 잡기 위해 수비수와 경합을 벌였고 이때 우즈벡 수비수 두명이 볼처리를 미루는 사이 정우영이 나타나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흔들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으로 준결승전은 마무리가 되었고, 게임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갔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한민국 일본 결승전
지난 2018년도 아시안게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도 결승전은 일본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당시엔 대한민국 선수 멤버가 빵빵했었죠.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이 세 선수만 거론하면 다 끝난 거라 볼 수 있죠.
지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도 일본에게 2대1로 이겼는데요.
올해는 과연 어떨까요?
대한민국 일본 결승전 출전 선수
매번 대전하는 나라마다 전술이 달라 출전 선수의 변동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발표가 되진 않았습니다만 우즈베키스탄 출전 명단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예상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광연, 황재원, 박진섭, 홍현석, 정우영, 백승호, 조영욱, 엄원상, 이한범, 이강인, 설영우가 스타팅 멤버입니다.
다만 준결승전에서 엄원상 선수의 부상이 조금 염려스럽습니다.
괜찮다고는 나오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상대팀 전술에 혼선을 주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경기 결과
어떤 분들에게 물어봐도 월드컵이 아닌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금메달 획득시 선수들에게 군면제의 혜택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손흥민 선수도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군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 달리 스포츠 강국대열에 있는 현시점에서는 혜택을 줘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은 있습니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경기 결과를 보면 이렇습니다.
총 5번의 우승을 했는데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올해도 과연 우승을 거머쥘지 예상해 보는데요.
역대 아시안게임 결승전 상대 확인
KFA | 대한축구협회
KFA, 대한축구협회, Korea Football Association
www.kfa.or.kr
아시안게임 축구 일본 전력
스포츠 뉴스를 종합해 보면 일본의 피파랭킹은 현재 19위 대한민국은 26위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숫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다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일본 선수들이 22명의 명단 중 10명의 소속팀이 대학교 선수들이고 평균 나이도 대한민국보다 어리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제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은 나이가 어린 선수들은 이미 j리그에서 눈도장을 찍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스피드와 지구력은 앞설 순 있으나 경기운영 플레이의 무게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다수입니다.
조심스럽게 대한민국의 승리를 점쳐 볼 수 있는데요.
결승전은 항상 한편이 기우는 일방적인 경기를 한적은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대 전적에 있어서 앞서곤 있습니다만 일본전과의 경기시에는 남다른 경기흐름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심해야합니다.
결론 글을 마치며
올해는 무게감이 있는 스타선수가 없습니다만 정우영, 백승호라는 굵직한 멤버들이 있고, 이강인 선수도 합류해 이번 대회역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점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예선전 그리고 본선에서도 좋은 호흡으로 경기를 풀어간 점을 생각해 본다면 특별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금메달 획득이지 않을까요?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 대한민국 일본 경기는 10월 7일 9시에 한다고 하니 많은 응원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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