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연봉 다저스 계약 조건 부모 까일것이 없는 인성 등

메이저리그에 유명한 선수들은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서도 박찬호, 류현진, 김하성, 추신수 등 빅리그에 입성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있죠. 그중에서 이번에 엄청난 계약 조건을 성사시키며 다저스에서 뛰게 될 오타니 쇼헤이 연봉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합니다. 그리고 또 그의 인성과 부모의 일화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오타니 프로필 

일본야구선수가 보유한 슈퍼스타죠. 바로 오타니 쇼헤이 94년생으로 2023년 기준 29세입니다. 이 선수는 우투좌타로 가장 이상적으로 타석에선 1루수와 가까운 좌타자를 그리고 투구는 오른손으로 하는 선수입니다. 이종범 선수의 아들 역시 좌타석에 서는데요. 이종범 선수가 야구를 꼭 하겠다면 좌타로 해야만 한다고 약속을 했었죠. 

오타니의 키는 193CM입니다. 피지컬은 완벽 그자체입니다. 큰 키에 엄청난 체력 그리고 힘 모든 것이 갖춰진 선수입니다. 

그가 걸어온 소속팀을 보면 훗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013~201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2018~2023), LA다저스(2024~203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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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가족 부모 형제 일화

오타니 선수에게는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형과 누나가 있는데요. 그의 가족들의 일화를 들어 보면 가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 나옵니다. 

 

 

• 우선 첫번째, 형의 일화

형은 야구관계자랑 결혼을 하고 이와사타 현에 집을 샀다고 합니다. 물론 동생 오타니의 도움없이 본인의 돈으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 두번째 친누나

누나 역시 동생 오타니의 소개로 야구 관계자랑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동생 오타니는 결혼 선물로 좋은 집을 선물해 줄려고 했는데요. 누나는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돈으로 마련한 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 세번째 오타니 부모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오타니가 스포츠스타로써 대성을 했고, 엄청난 돈을 갖고 있음에도 자식의 돈을 단 1원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 오타니가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일하시고 쉬세요라고 말했지만 그냥 웃음만 지었다고 합니다. 아버지 역시 "아들이 성공했다고해서 밥 먹여주나요? 아들이 번 돈은 아들이 번돈"이라고 하시면서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타니 인성과 소비

• 소비와 지출

얼마전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생활을 알려준 적이 있었는데요. 많이 버는 만큼 많이 쓰기도하고 동료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지출한다고 합니다. 반면 오타니는 야구만 아는 바보라 명품으로 치장하기는 커녕 협찬, 후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물건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외 개인적인 지출은 없다고 합니다. 그가 입고 있는 옷 역시 2020년 부터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휴고 보스'로부터 몇벌 받아서 그것만 입는다고 합니다. 

그가 최근에 지출한 것은 약 2만여개의 학교의 모든 초등학교에 약 6만여개의 주니어 장갑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야구 글러브 구입에 지출한 금액이 오타니가 돈을 가장 많이 지출한 내역이라고 하네요. 

 

• 바람직한 인성

초등학생을 위해 글러브를 전달한 오타니의 인성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이 있는데요. 야구장에서 그는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워 본인의 주머니에 넣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는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줍는다며 경기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책 읽기와 배려하기 등 생활속 작은 실천을 한다고 하는데요. 경기에서 진 이후에 속상한 마음을 달래고저 대한민국 야구선수 몇몇은 술 한잔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행동이 마냥 질타를 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지만 오타니의 경우 술을 마신다고 해서 내일이 오면 모든게 달라지지 않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경기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만 한다고 합니다. 

 

 

• 오타니 만다라트 계획표 

그가 이렇게 슈퍼스타가 된 이유는 타고난 재능도 있겠습니다만 그에 따르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타니 나이 겨우 16세에 작성한 만다라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필자도 16세에 철두철미한 계획표를 짜고 실천하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오타니는 이것을 실천했네요. 본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만들기, 제구, 구위, 볼스피드, 변화구 등 8개 주요 요소를 적고, 정신력은 물론 인간성, 심지어 운까지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타니는 머리는 차갑게 심장은 뜨겁게, 일희일비하지 않기,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 등을 정신력을 강화하는 행동으로 적었고, 배려, 감사, 신뢰, 예의, 사랑받는 사람되기 등을 인간성을 다지는 길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행운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 청소, 심판 응대 태도, 물건을 소중히 다루기, 인사하기 등도 실천했고, 지금도 역시 현재 진행형인데요. 

 

오타니 만다라트를 보고 있으면, 고교 학생으로는 생각하기 힘든 전문성과 세밀함에 놀란다고 합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인성, 운까지 자신이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요소로 꼽았다는게 더욱 놀랄 일이죠. 

 

 

이외에도 오타니의 인성을 볼 수 있는 장면도 있었죠. 상대 투수가 오타니 머리로 실투성 볼을 던졌는데 보통은 위험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상대투수에게 언짢은 표정과 행동을 하기 마련입니다만 오타니 선수는 오히려 상대 투수에게 괜찮다고 싸인을 했던 장면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좋아하게 만들게 할정도로 멋지고 신사적인 장면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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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저스 계약 조건 연봉 지급 조건 

오타니 쇼헤이의 이번 다저스와의 연봉은 7억달러(한화로 환산하면 약 9240억원) 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총 계약금액은 금액이지만 지급방식이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데요. 나머지 97%는 10년뒤에 받는다고 합니다. 다들 돈이라고 하면 한번에 많이 받고 싶은 것이 기본인데요.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 조건은 좀 독특합니다. 

 

 

이런 다저스와의 계약조건에 대해 여러가지 가설들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워낙 높은 연봉 7000만달러 매년 지급해야 하면 구단 운영상 부담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의 연봉을 10년뒤로 미룸으로 그 사이 쟁쟁한 선수들의 영입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구단으로도 좋고, 오타니 쇼헤이로서도 10년동안 다저스에 있으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하여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는 나름의 계산이 나온 듯 합니다. 물론 선수의 생각은 아니겠으나, 메이저리그 역시 상업성이 짙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어떤 구단이나 필요하죠. 오타니의 이번 다저스 계약은 돈 보다는 야구를 전념하면서 쌓아 올리고자 하는 캐리어, 명예 야구만 아는 선수로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