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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모모 결별 결국 각자의 길로… 소속사 입장은 ?

커피맛파이 2021. 7. 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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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8)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25)가 열애 공개 1년 6개월 만에 결국 결별했다.

둘 사이의 관계는 연인이 될 시점에 정말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김희철이 연예계 한참 선배이기도하고 이 시점에 사귀게 되면 나이도 그렇고 많은 추측과 억측이 따라가기 때문이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2020년 1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됐었다.

이들은 2019년 8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이를 부인했었다.


김희철과 모모는 당시 김희철이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에서의 프로젝트성 뮤직비디오 작업 인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지난 2016년 11월 우주겁쟁이를 결성하고 SM스테이션을 통해 '나비잠'이라는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다.


이때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모모가 여자 주인공 역할로 등장하면서 셋의 인연이 만들어졌고 뮤직비디오 안에서도 이들은 삼각관계 로맨스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이후 김희철은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아는 형님' 녹화에서도 자신을 향한 동료 출연진의 관심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2019년 8월 17일 방송됐던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은 오프닝 때 김희철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가장 핫한 사람이 안 왔다"며 김희철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강호동은 이후 김희철이 등장하자 김희철에게 "경훈이가 너 못 올 수도 있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경훈도 "김희철에게 실망했다.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얼굴을 못 들겠다"라고 답하며 민경훈에게 "그래도 난 네가 제일 좋아.

누구 만나게 되면 너에게 꼭 이야기 해줄게"라고 말했다.


사실 팬들 사이에서는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이 시그널의 주된 근거였다.

김희철이 교토를 방문했을 당시 모모도 교토에 있었고 교토 내 모 주점에서 일했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김희철이 모모와 함께 이 주점에 온 것을 봤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밝히는 등 이미 김희철과 모모 사이의 '러브 시그널'이 여러 차례 감지되기도 했고 김희철의 이상형이 모모라는 사실 역시 김희철 본인의 언급으로도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2020년 1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레이블SJ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고,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들 모두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미우새에 출연하고 있는 김희철 입장에서 미우새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김희철과 모모가 결별로 이어져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예능을 주력으로 하는 김희철이라 이 같은 결졀에 대해 희극화할지는 모르겠지만 대상이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멤버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장난기 있는 말은 삼가할거라 생각한다.

한 십년 넘게 만나온 사이도 아니고 길게 만났다고 보기엔 살짝 아쉽다.


다만 늘 그렇듯 둘이 잘되었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다.

김희철 나이도 이제 마흔에 다가가는 나이인데 좋은 인연이 있을 때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남을 위해 웃기는 것도 좋지만 자기를 웃게 만드는 것을 결혼을 통해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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