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방풍 뽁뽁이 7중 구매 물없이 붙이는 뽁뽁이

필자가 사는 곳은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처음에 아파트를 구매하고 샷시 공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하고 그냥 이사를 오고 지냈더니 그냥 저냥 지날만 해서 공사는 커녕 매년 차가운 겨울 바람이 슬금슬금 새어 들어오네요. 

 

샷시공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언제든 이사갈 수 있다는 생각에 올해도 미뤘는데요. 

아이들도 있고해서 이번엔 물없이 붙이는 뽁뽁이를 구매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분무기로 뿌려 뽁뽁이를 붙였었는데요. 아이들이 건들이니 떨어지네요. 

하여 올해는 좀 더 두껍게 처리된 7중 뽁뽁이를 구매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5미터 짜리인데요. 가격은 대략 13000원대로 구입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시란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도 이번에 처음 설치해 보고 사용후기를 적기 위함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단열 뽁뽁이를 검색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단열 뽁뽁이 붙이는 방법

시공하는 방법은 찍지 않았습니다. 

어렵지 않거든요. 

다만 주의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물티슈나 물걸레로 유리창 표면을 한번 잘 닦아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름 켜켜이 쌓인 먼지가 접착력을 감소 시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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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문에서 바람이 가장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창문 크기도 가장 커서 열손실이 가장 큰 공간이기도 합니다. 

필자와 같은 샷시를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겠습니다만 샷시 공사비용 때문에 주저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게 가장 낳은 해결책입니다. 

 

 

 

베란다문은 크기가 상당해 한번에 다 붙일 수 없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이렇게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살짝 크게 오려낸 후 오버되는 부분은 꾹꾹 눌러주시면 크기를 어느정도 맞출 수 있습니다. 

 

단열 뽁뽁이 효과 

개인적인 입장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불투명한 단열 뽁뽁이 특성상 답답해 보이는 느낌은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부분은 만회하고자 별자리 모양을 선택했고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네요. 그러나 제 생각에는 그냥 무늬 없는 것을 구매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별자리 스티커를 구매해 손수 부착하시는 것이 좀 더 퀄리티 있어 보일 것 같네요. 

기대하시는 뽁뽁이의 단열효과는 전보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정확한 수치로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한계는 존재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다만 버라이어티한 단열효과는 아닌 듯 싶습니다. 샷시 자체가 열악한 상황이라면 도움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완전 냉기차단은 힘든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