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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한일전 클러치 상황 "클러치 박" 박정아 역시 중요한 순간엔 잘하네요.

커피맛파이 2021. 8. 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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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쿄올림픽 대회 경기중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경기는 당연 여자배구 경기라 하겠다. 

 

스포츠 관심과 인기도를 본다면 축구와 야구라 하겠다. 

 

모든 스포츠를 두루 보는 필자는 축구는 손흥민 없이는 당연히 안될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야구는 

 

최근에 벌어진 호텔 사건과 믿을 만한 국대 자원이 없기에 이 또한 관심 밖이었다. 

 

오롯이 배구만 보기 위해 기다렸는데, 웬걸 지상파에선 배구를 중계를 안 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가 여자배구 한일전인데 중계방송을 안 하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다행히 KBS 앱을 설치하면 배구 중계를 볼 수 있어서 여자배구 한일전을 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경기 장면을 꼽는다면 

 

5세트 시작이라 하겠다. 

 

여자배구 세계랭킹을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앞선다. 그리고 얼마 전 있었던 네이션 리그에서도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보기 좋게 패했다. 

 

 

 

 

 

이후 스포츠 기사들을 보면 목표로 했던 8강은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점이었다. 

 

네이션 리그 경기를 보면 타국 선수들이 잘했기도 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팀워크는 형편없었다. 

 

불안한 기대 속에 출전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예선 첫 경기 브라질과의 경기는 보기 좋게 패했다. 

 

두 번째 경기는 케냐와의 경기였다. 

 

다행히 케냐의 경기력은 한국보다 한수 아래이기 때문에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 경기였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는데 마지막 마무리는 "클러치 박" 박정아 선수에 의해서 마무리되었다. 

 

 

 

 

 

박정아 선수의 "클러치 박"이라는 별명의 속뜻은 평상시에는 잘 못하다가 중요한 순간에만 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좋은 의미에서 불리는 별명이기도 하지만 평상시에도 잘하란 의미이기도 한 별명이다. 

 

 

 

 

 

배구경기에서 "클러치 상황" 이란 바로 중요한 순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어쨌든 배구경기에서 중요한 순간(클러치 상황)에 큰 역할을 했으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번 여자배구 한일전의 MVP는 개인적으로 박정아 선수라 말하고 싶다. 

 

김연경 선수의 활약은 입이 아플 정도 칭찬할 수 있기에 번외로 두고 다음 선수로는 박정아 선수다. 

 

 

 

 

 

사실 김희진 선수가 좀 더 잘해줘서 주목받길 바랬다. 

 

8강에 올라가서도 김희진 선수가 케냐전에서 보여줬던 활약만 있어준다면 4강까지도 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도미니카공화국, 일본전을 풀세트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 

 

다음 세르비아전에서는 그동안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하고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위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volleybal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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