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종국 근황 아이 아버지로서 괜히 짠함

사실 아직 방송을 보진 못했지만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서 놀라움에 금치 못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하지만 전 아내 박연수와 이혼 후 다른 사람과 잘 만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막연히...

 

왜냐하면 송종국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 와이프 박연수가 티비 프로그램에 종종 나와서 그런지 웬지 아버지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측은했다. 

그리고 반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는데 송종국의 근황을 알길이 없었다.

 

필자는 막되게 말해 다른 살림을 차리고 잘 사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지내온 사람중에 한명이었다. 

 

축구선수를 그만두고 송종국의 축구교실을 하는 것은 방송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과거 MBC에서 방영했던 예능프로 이름이 뭐더라? 

 

"아빠 어디가? " 라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다. 

 

그곳에서 송종국 아들 딸들을 알게되고, 축구교실을 열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혼상태, 이후엔 코로나 시대...

 

안봐도 훤~ 하다. 

 

코로나 시국이고, 게다가 이혼사유도 송종국에 다소 불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축구교실을 이용하는 대상자 아이들의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졌을 것이다. 

그로인해 운영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송종국은 일주일에 한 번은 자신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 간다고 한다.

 

송종국의 유소년 축구교실은 8년째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송종국 “큰 돈은 못 벌지만 생활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는데, 코로나 이후 문을 닫아야 하니까. 전체적 손해가 10억이 넘는다. 벌어놓은 거 다 까먹고 운영하는 동생들이 같이 배달 일도 나가서 한다. 우선은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축구의 영웅에서 사회를 등지고 간 배경이 좀 안타깝기도하다.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과 배신을 당했던 것은 분명 송종국에게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전 아내인 박연수는 어떨까?

 

확실히 송종국에 비해 잘 사는 것 같다. 

그리고 박연수 인스타그램에서도 한번 언급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했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티비에서 보는 모습에서는 아이를 혼자 키우는 모습이 썩 공감이 되질 않는다. 

 

딸은 아마 프로골퍼로 성공 시키려고 뒷바라지 하는 것 같은데, 엄마 혼자의 힘으로 하긴 쉽지 않은 듯 하다. 

 

레슨비는 어떻게 감당하는걸까? 

그리고 육아관련 프로그램에서도 타고 다니는 차량도 제법 괜찮은 차량을 끌고 다닌다. 

 

본인 차량인지는 알수는 없으나 화면에서 보는 모습은 사는 형편은 괜찮은 모습이다. 

 

이런 것을 보면 괜히 남자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티비에서 나오는 모습만 보고 둘다 놓고 봤을 때 내린 생각이니 양해 바란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아빠의 입장과 엄마의 입장을 잘 생각해 부부로서는 합칠 순 없겠지만 각각의 아빠 엄마로서 균형있게 잘 대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