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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 채유정 세계랭킹 정쓰웨이 황야충 조는 무리 8강 진출 후 일정 이팀만은 피하자

커피맛파이 2021. 7.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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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혼합복식 서승재(24·삼성생명)-채유정(26·인천국제공항)이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대표팀 중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예선 1차전과 2차전의 승리로 8강진출은 어느정도 예상이 된 상태였다. 

 

허나 8강에 가기전 한번쯤은 꼭 만나서 검증을 받아야 하는 코스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세계랭킹 1위의 혼합복식 조 정쓰웨이 황야충 이다.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분들은 중국 혼합복식조의 위력 및 실력을 잘 알것이다. 

 

한마디로 너무 잘한다. 

간혹 드는 생각에 서로의 슬럼프가 다가와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면 할 정도다. 

 

그래서 이번 서승재 채유정 VS 정쓰웨이 황야충 조의 대결이 궁금했다. 

 

메달권에 진입하려면 중국대표팀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다. 

 

중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조의 위력은 여전하다. 

 

아무래도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이 둘이 가져 갈듯 싶다.

아니면 홈 어드벤티지를 받을 수 있는 일본대표 혼합복식조 와타나베 히가시노 조가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한다. 

 

와타나베는 키는 작지만 매우 날렵한 플레이와 왜소한 작은키에서 엄청난 파워풀한 스매싱을 자랑한다. 

 

그리고 넓은 활동량 그런데 일본 배드민턴 혼합복식조의 숨은 보석은 바로 히가사노 선수다. 

 

여자선수로는 드물게 점프 스매싱을 구사할 줄 아는 선수이다. 

점프 스매싱을 하는 경기를 정말 몇번이나 돌려 본 것 같다. 그만큼 대단하다. 

 

그렇다면 서승재 채유정 조는 어떨까? 

 

이번 중국팀과의 예선에서 메달권까지 진입하려면 한세트 정도는 가져왔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오랜만에 이용해 이효정 조의 뒤를 이을 혼합복식조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 

 

지상파에서는 배드민턴이 우리나라가 예전에 잘했었던 기억이 있는지 메달을 노린다는 말을 한다. 

 

위험한 발언이다. 

속시원하게 메달을 노릴만한 선수가 사실 없다. 

 

그나마 여자단식에서 거는 기대는 있긴하지만 그래도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남자복식 여자복식 특히 이소희 신승찬 조가 씁쓸한 1패를 당해 벌써부터 불안하다. 

 

다음 경기 중국조를 이기면 된다라는 식으로 얘긴 했으나 그게 어디 쉽나? 

덴마크 조를 잡았어야 했다. 

 

다른 경기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서승재 채유정 조가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참가한 듯 싶진 않다. 

 

점점 기량이 올라오는 경기를 기대할 뿐이다. 

다음 8강 경기는 26일 펼쳐지는 경기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작성된다고 한다. 

 

어떤식으로 8강 대진표가 꾸려지는지 모르지만 일단 세계랭킹 1위인 정쓰웨이 황야충 조는 피하는게 도리다. 

 

그리고 더 운이 좋다면 일본 혼합복식 와타나베 히가사노 조도 피했으면 좋겠다. 

괜한 홈 어드벤티지 적용 때문에 억울하게 패하긴 싫으니깐...

 

금메달은 힘들더라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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