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결혼발표 찬란한 인생에서 연기했던 그 친구 먹방 유튜버로 유명

한소영 결혼발표 입장 발표

배우 한소영이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결혼발표를 했다. 한소영이라는 배우를 아는 사람은 많진 않을 것이다. 얼마나 유명했고 어떤 작품에 활동했길래 기사가 났을까? 궁금했다. 

한소영 결혼 소감을 SNS에 공유 

안녕하세요 쏘영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제가 10월 2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그분은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해준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에요. 제 인생에 있어서 아주 뜻깊은 날인만큼 여러분들이 축복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베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행복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여러분~

 

반응형

배우 한소영이 출연했던 작품 

드라마 하면 빼놓지 않고 봤던 것으로 아는데 배우 겸 유튜버라고 해서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을 봤다. 많은 활동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 작품인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남지애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주연은 확실히 기억나는데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가 출연했었던 장면을 추려 보았다. 

지금 이렇게 보니 원기준 상대배우 역으로 출연했던 남지애 역할이다. 극 중 기갈나게 연기했던 것이 기억난다. 다만 극 중 전개 방식이 워낙 빨랐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장면이 주연에게 쏟아졌지만 원기준 상대 배역이라고 하니 각인이 된다. 이전 작품에서의 활동 내용을 살펴본다면 2007년 "심리극장 천일야화", 2010년 "김과장&이대리", 2011년 "천일의 약속", 2013년 "네일숍 파리스", "환상거탑", 2014년 "잉여공주", 2015년 "화려한 유혹", 2016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017년 "크리미널 마인드"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비교적 꾸준히 활동을 해왔음에도 대중에게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유튜버 활동은 남달랐다. 

 

유튜버 한소영의 인기는 배우 때와는 달라.

현재 배우 한소영은 소소한 역할에 전전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먹방 유튜버로는 높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구독자 수가 666만 명이나 된다. 수많은 먹방 유튜버가 있지만 이 정도 숫자는 대단한 숫자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해외 팬들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외 할 것 없이 유명 셀럽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드라마 팬들에게는 한소영의 결혼발표는 그냥 묻힐 수 있는 소식일 수 있으나 해외 팬을 지니고 있는 한소영(쏘영) 유튜브 구독자들 입장에서는 커다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소영의 결혼발표 입장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결혼을 약속한 사람은 본인이 힘든 시기에 많은 것을 도와준 사람이라고 한다. 아마 추측컨대 배우로서의 성공이 잘 안 되는 시점에 유튜버로 선회하여 승승장구하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줬던 사람이 아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물질적으로 도와줬다는 의미보다는 이미 레드오션인 먹방 콘텐츠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을 터 멘털적으로 힘이 들었을 때 진심으로 도와줬던 남자가 아닐까? 싶다. 한소영 배우의 나이는 올해 34살이다. 결혼 이후에는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 활동할지는 모르지만 먹방 유튜버로는 성공했으니 배우로도 한번 성공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