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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박혜민 GS칼텍스에서 뛰지 못한 한을 여기서 푸네

커피맛파이 2021. 10.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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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배구단 박혜민 선수 GS칼텍스에선 유서연에 밀리다.

요즘 인삼공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작년 리그에서는 KGC 인삼공사가 하위권에 머물렀었다. 디우프의 공격력은 넘사벽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지만 디우프가 고전하는 날이면 뒤를 받쳐줄만한 선수자원이 없었다. 간혹 고의정이 터져주거나 최은지가 받쳐 주면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FA를 통해 이소영 선수를 영입하면서 KGC인삼공사는 우승권 후보팀으로 급부상 했다. 물론 디우프의 재계약만 성공한다면 작년 GS칼텍스처럼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 가능한 목표치다. 하지만 모든 일은 쉽게 풀리지 않는 법 

재계약을 할 것 같았던 디우프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탈리아 리그로 갔다. 그녀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이번 이소영의 영입과 그리고 GS칼텍스에서 박혜민 선수를 품에 안았다. 이소영의 영입과 디우프가 같이 공존했을 때 우승예상팀으로 확신을 갈텐데, 디우프 자리를 옐레나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제 몫은 해주고 있는 셈이다.

GS칼텍스와 같은 삼각편대를 KGC인삼공사 배구단이 품에 안으려면 이소영, 옐레나 선수외에 다른 선수가 뒤를 받쳐줘야 한다. 지금 현재로썬 고의정 박혜민 선수가 뒤를 이어야 한다. 

이번 KGC 인삼공사 배구단은 박혜민이 GS칼텍스에서 해내지 못했던 3경기 연속 승리를 했다. 그 3연속 승리에 박혜민이라는 이름을 같이 올릴 수 있었다. 

작년엔 유서연이라는 경쟁 동료가 있어서 출전빈도수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올해는 박혜민 선수의 활약상 기대

박혜민은 그냥 장충쯔이라는 얼굴 이쁘장한 선수이기만 했다. 

올해는 좀 다르다. GS칼텍스에서는 본인이 잘하지 않아도 팀이 굴러갔다. 유서연이라는 선수가 제 몫을 잘해주니깐...

올해는 KGC인삼공사에서 잘해줘야 우승팀에 근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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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이 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부담감도 있을지 모르지만 팀 분위기를 사뭇다르다. 다른 팀에 비해 젊은 층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팀웍이 좋다. 

개인적으로도 팀 분위기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삼공사 감독 이형택 또한 다른 팀에 비해 젊다. 

젊다고 지도력이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작년 리그 운영하는 것만 보더라도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 된다. 

마지막 염혜선 세터의 부상으로 하효림 선수의 발굴과 주전세터의 공백이 있음에도 디우프를 필두로 잘 이끌어 갔다. 

그리고 이소영 선수를 영입하는 실력만으로 보았을 때도 팀 융화에 있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했었던 박혜민 선수에게 특훈을 시켰던 것 같다. 

아직도 박혜민 선수는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긴 하지만 부담감이 덜하기 때문에 그동안 숨겨져 있던 실력을 맘 껏 뿜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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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KGC인삼공사 우승후보

센터 박은진 선수도 도쿄 올림픽을 통해 실력 상승이 되었다. 그리고 한송이는 말할 것도 없다. 

옐레나, 이소영, 고의정 그리고 리베로 노란까지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팀 구성원이 되었다. 

다른 팀을 보았을 때 상대가 될만한 팀은 현대건설외에는 적수가 없는 것 같다. 

현대건설은 노련미는 있지만 후반기 리그로 갈 수록 체력적인 면에서 흔들릴 수 있다. 이점이 인삼공사가 한수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작년에 부상을 당한 정호영 선수까지 펄펄 뛰는 날이 온다면 KGC 인삼공사는 막강한 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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